* 사는 동안 몇 권이나 읽을 수 있을까 p.18
- 오늘은 우리 그저 책이나 읽다 돌아가자고
- 좋은 사람과 좋은 문장을 함께 나누는 일.
*사월의 마지막 날 p.21
- 무거운 마음 내려놓기
연연해 하지 않기
소탈하게 웃고
조급하게 생각하지 않기
무엇보다 애써 감정을 저울질 하지 않기
*그 순간에 p.51
- 오늘 아니라고 해서 그날의 감정이 틀린 것이 아니며, 지금 아니라고 해서 언제까지나 아닌 것으로 있을 이유도 없는 것 같아요.
사랑은 불가능한 사유가 아니라 그저 불가항력의 감정일 뿐이지요.
애쓴다고 되는 일도 아니고, 외면한다고 해서 사라지는 것도 아니지요.
*마음과 행동이 비례하는 일 p.59
*오직, 나만의 것 p.61
- 당신의 이별은 오직 당신만의 것.
다른 이들은 모른다.
나의 눈물은 오직 나만의 것.
아무도 모른다.
*한소절 p.67
- 사랑도 꽃처럼 자연히 지게 되면 좋으련만.
슬픔이란 이름의 허밍,
제 철을 잃고 따끔거린다.
*호시절 p.68
*마주보고 있는 동안 p.98